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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필름이야기...KODAK #1 사진/카메라/필름 이야기

KODAK...

이 이름은 아마 취미가 사진이 아니더라도 한번씩은 모두 들어봤을거고 또 필름회사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 회사다.

지금이야 이 회사가 파산신청을 하고 이른바 워크아웃인가 법정관리 진행중이지만... -_-;;;

카메라 필름관련해선 디카가 나오기 전엔 절대강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회사였다.

그렇다고 디지털을 아예 등한시 했느냐...

그건 또 아니다.

디지털관련 특허도 은근 많이 가지고 있던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파산신청에 이어 법정관리까지 이른 이유가 다소 어이없다.

이른바 흐름을 잘못 읽은 것이 가장 컸다.

90년대 중 후반...

디카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름 사용자가 많은 상황이었다.

물론 중국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상황인데다 현상소가 무지하게 들어서던 상황이었는데...

당근 중국이란 거대한 시장을 코닥에서 놔줄리가 없다.

뭐...여기까진 이해를 한다.

근데 어떤 오판을 하냐면...

중국에게 코닥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현상소 운영권과 필름의 독점공급 등등을 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결과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이건 상당한 오판이다.

물론 계산하기 편하게 중국인구를 15억이라고 치고...

그중에 1/3이 성인 남자라고 치면 5억이다.

그리고 그 5억 모두가 사진을 찍는다고 치면 그것도 필름으로만 사진을 찍는다고 가정을 하면  

코닥이 했던 이야기는 완전 대박을 치기 싫어도 대박을 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디카가 나오는 상황에-당시 상황이 일제 카메라 메이커는 물론 코닥의 경쟁사라면 경쟁사인 후지도 디카를 

출시를 하네 마네 하던 상황이었다.-필름으로 밀어부친다?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필름에 목숨을 걸 이유가 없었던거다.

코닥이 90년대 중반인가는 니콘하고 손잡고 디지털백형식으로 디카를 만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노력을 안한 것도 아니다.

중국시장에 투자를 하면서 애초에 투자를 잘못했다는거다.

뭐..한번이야 그럴 수 있긴하지만 이후 여러가지부문에서 거의 똑같은 패턴의 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 파산 신청에 이은 법정관리까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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